스타벅스 + 플레이모빌 - 조이(JOY)

레고는 아니지만 인스타 보다가 플레이모빌 스타벅스 버전이 나온다고 하길래 알아봤는데 경쟁이 정말 장난 아닐 것 같더라고요.

엄청 추운 요즘 날씨에 새벽부터 기다려야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건 좀...

물론 레고 버전이라면 텐트 치고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근데 그것도 요즘 너무 추워서 생각을 좀...

대부분 스타벅스 매장이 7시에 문을 연다고 하는데 아침에 바쁘고 매장까지 찾아가서 꼭 사야 하는 것도 아니기에 있으면 사고 아니면 말자는 생각을 갖고 나간 게 점심 먹고 나서입니다.

인터넷 글도 보니까 오전 8시쯤에 구입하신 분들이 판매한다고 올라온 글을 보니 지금 가봐야 없겠다 했죠.

없으면 마트나 가서 미니피겨나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스타벅스 방문, 문 앞에 플레이모빌 몇 개, 발판인가요 그거 몇 개 있다고 적혀 있는데 그 숫자가 작더라고요.

플레이모빌 있냐고 물어 보니 있다고 해서 음료랑 해서 만 이천원 내고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박스가 작더라고요.

발판은 왠지 그거 사면 다 사야 할 것 같아서 조이라는 플레이모빌만 구입했어요. 덤으로 스티커도 받았고요.

제조국이 중국인 줄 알았는데  몰타더라고요.

박스 열어보니 레고 미니피겨와 다르게 큼지막한 플레이모빌과 부품들이 비닐에 들어있어요.

부품이 몇개 안되니 금방 뚝딱하고 만들었는데 나름 이뻐요.

처음 사본 플레이모빌인데 나름 이쁘네요.

7종류를 한 번에 다 판매가 아니고 일주일씩 나눠서 판매를 한다는데 이번 주는 3가지 나온데요.

하나 샀으니 친구는 만들어 줘야 하는데 살까 말까 고민이 되네요.

산다면 로이로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