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빌보 배긴스 블루코트 (Lego Bilbo Baggins Blue Coat)

블루코트 빌보 배긴스는 호빗 뜻밖의 여정 블루레이에 같이 들어 있습니다.

국내 미 출시 버전으로 처음 미국에서 출시했을 때 25달러 정도 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글쓰기 전에 가격 좀 알아봤더니 브릭 링크 기준으로 used가 3만 원 정도이고 new가 4만 5천 원 정도 이더라고요. 물론 국내서 배송하는 게 아니라 배송료도 국내 택배비보다는 많이 나오겠네요.

브릭 링크에서 구입은 안 해봤지만 배송료 포함하면 물건값에 만원 정도는 더 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블루레이는 없고 미니피겨만 구입하는 가격입니다. 미니피겨 하나 가격으로는 좀 비싸죠.

미니피겨만 구입해도 되지만 블루레이 버전으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게 가격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거든요.

오리지널 패키지에 들어 있는 미니피겨가 좋긴 하죠.

브릭 링크는 모르겠는데 이베이에는 블루레이 포함한 오리지널 버전도 팔고 있더라고요. 가격은 잘 찾아 보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로 배송을 해 준다면 배송비도 꼭 확인해 보세요. 배송비가 좀 비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블루레이나 게임 등에 포함되어 있는 미니피겨가 좀 있는데 전에 게임을 사면 준 레고 아이언맨 마크 33 실버 센츄리온 등이 있습니다. 이 또한 국내에서는 구할 수도 없고 게임을 사야만 주는 한정판이라 비싸게 거래가 되었습니다. 미니피겨만 사는 게 아니라 게임을 사야 미니피겨를 구할 수 있으니 게임 가격에 미니피겨 가격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비싸게 거래가 된 것입니다. 

빌보 배긴스 블루코트가 비싼 이유가 블루레이를 사야만 들어 있는 것과 멋진 블루 코트를 입고 있는 빌보 배긴스는 호빗 뜻밖의 여정 블루레이에만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출시 당시 미니피겨에 관심이 많았다면 비싼 값 안 주고 정가 주고 구입했겠지만 뭐든지 단종되면 이뻐 보인다고 블루코트 빌보 배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호빗 종류는 빌보 말고도 토르소나 헤어나 귀엽고 이쁜 게 많아서 모으고 싶지만 마음에 드는 미니 피겨는 가격이 좀 나가더라고요. 아무래도 단종도 됐고 하니 가격이 오르는 건 당연한 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잘 찾아보고 저렴한 가격에 호빗 종류 다 모으고 싶네요.

박스에 보듯이 왼쪽 위에 미니피겨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리듯 미니피겨가 보이고 아래 영화의 한 장면이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영화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미니피겨, 빌보 배긴스만 눈에 들어옵니다.

블루레이는 한글 지원은 하지 않는 것 같고 영문하고 스페인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면 3장의 블루레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틀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얼굴은 투 페이스로 되어 있고 다른 미니 피겨와 달리 다리는 짧습니다.

아무래도 호빗이다 보니 다른 미니피겨와 달리 짧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파란색코트를 입고 있어서 블루 코트이고 파란색이 멋지게 어울립니다. 또한 안에 입은 조끼와 스카프라고 해야 할까요 그 또한 잘 어울려서 더 멋스럽습니다. 그런데 바지 색도 그렇고 아무 무늬가 없어서 좀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무릎 주름이라도 넣어 주면 조금 더 멋있었을 같은데 말입니다.

앞서 말한 듯이 평범한 얼굴과 뭐가 놀란 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놀란 얼굴은 모르겠는데 평범하게 있는 얼굴은 왠지 나이 들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얼굴에 주름이 표현이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호빗이라 그런지 주름진 얼굴이라도 귀엽게 느껴집니다. 헤어스타일도 꼬불꼬불한 게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게 빌보 배긴스를 더 귀엽게 만드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면과 다르게 뒤면은 코트의 뒤 무늬 정도 있고 옆면은 단순한 파란색 팔입니다. 

보고 있으면 파란색코트보다는 안에 입은 조끼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보다는 실물로 보면 더 멋집니다. 아무튼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더욱이 호빗을 모은다면 정말 꼭 필요한 미니피겨 일 것입니다. 레고 79004에 들어 있는 레드 재킷을 입고 있는 빌보 배긴스 하고 같이 두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상 블루코트 빌보 배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