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리뷰

레고 히든 사이드 70423 - 불가사의한 인터셉트 버스 3000

등번호7번 2019. 8. 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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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출시한 레고 히든 사이드 70423입니다. 온라인 몰에서는 벽 시계를 선물로 준거 같던데 아쉽지만 오프라인에서 산 거라 벽 시계는 못 받았어요. 그러나 토이저러스 갔는데 히든 사이드 제품은 한 종류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가려는데 디즈니 미니피겨가 세일도 하고 인기가 없는지 쭈글쭈글한 봉지가 한가득 있길래 그중에 오리 몇 마리 구출 해왔네요. 나름 득템^^

이마트 가서 구입한 히든 사이드 70423. 정가 그대로 89900원!!

박스는 길고 무게가 좀 나갑니다. 히든 사이드 시리즈가 박스 이미지가 좀 비슷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박스를 열어 보면 아래 내용물처럼 레고 봉지가 5개, 설명서 비닐 포장 안에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미니피겨는 브릭들과 같이 들어 있고요. 미니피겨들이 브릭들과 같이 들어 있다 보니 흠도 나고 그러던데 따로 포장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조립 이미지는 생략하고 완성.

히든 사이드에서 주인공 격인 잭과 파커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네요. 그리고 옆에 유령 강아지 스펜서, 잘 안 보이지만 다리는 투명입니다.

기술 천재 J.B, 빌 과 나나 이렇게 6개의 미니피겨가 들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모아 놓고 보면 이렇습니다. 뒤에 보이는 스쿨버스도 멋지고 튼튼하게 되어 있어요.

미니피겨들의 뒷모습. 별다른 건 없는데 뒤판도 프린트가 잘 되어 있어요. 좀 아쉬운 건 미니피겨가 좀 평범하게 생겼다는 거, 어디선가 본듯한 미니피겨라 좀 아쉽네요.

스쿨버스입니다. 이것저것 부착된 게 많은데 실물로 보면 붙어있는 레고들이 정말 잘 어울려요.

뒷모습, 레이더도 달려 있고 버스 아래 배기통도 엄청납니다. 바퀴 위에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데 깜빡했네요. 원래 스티커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뒤에 보면 좀 어색하게 되어있는데 이게 서랍처럼 뺄 수 있게 되어 있어 위가 좀 뜨고 해서 어색하네요.

이렇게 빠지는데 그 안에 보면 실험실처럼 되어 있어요. 버스 모양에 비해 부실한 내용이에요.

다 빼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비상 탈출용 배인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가운데 자리 잡은 게 현미경 같고 그 옆에 검은색이 노트북이에요. 왼쪽에 보면 키보드 자판도 있고 그럽니다. 조금 더 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부위기에요.

스쿨버스는 창도 열리고 문도 열리고 미니피겨 태우기도 좋게 앞 부분 뚜껑도 열리고 그럽니다. 브릭 추가하고 위에 달린 레이더 이런 거 빼버리면 오리지널 스쿨버스로도 사용 가능할 듯하네요. 

잭과 파커는 히든 사이드 제품에 다 들어 있는 거 같던데 몇몇 제품 보니까 옷도 같은 거 같더라고요. 비슷한 후드 말고 다른 복장으로도 해줬으면 어땠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확 개성이 있는 미피가 아니라 아쉬움이 더한듯하네요.

이 제품을 사야만 할 수 있는 게임이 있는데 게임 다운 받고 플레이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오는데 그다지 재미는 모르겠더라고요. 물론 재밌게 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전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랬을 수도... 그리고 전종을 모아야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게임에서 해당 제품에 맞게 포인트 맞추면 아래처럼 이미지 뜨는데 유령 찾고 그거 잡는 게임인 거 같아요. 그런데 화면에서 레고 제품이 보이도록 해야 흐름이 끊김 없이 가고 아니면 다시 시작하는 분위기에요.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설명서 대고 해봐도 뜨긴 하더라고요. 물론 미션 같은 건 하기 힘들지만 재미 삼아 이런 거구나 하는 정도는 이미지 스캔만으로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보면 박스는 묵직하고 제품은 좋은데 게임은 좀 실망. 앞으로 살만한 건 오래된 낚시 가게와 잘 어울릴 같은 새우잡이 배하고 하나 더 구입한다면 새우 맛집 정도 더 구입할 것 같아요. 물론 세일할 때나 해외 찬스 쓰겠지만요.

앞서도 말했지만 브릭 좀 추가하고 손 좀 보면 멋진 스쿨버스로 재 탄생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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